옥상방수공사 견적 내기 힘들군요.

옥상방수공사를 하려는데 견적 내기가 이렇게 힘들군요.

저희 옥상은 아니고 그냥 허전해서 올려본 사진입니다.
제가 사는 5층 빌라는 2011년 가을 완공하여 지금까지 옥상방수 재시공 한번 없이 유지되어왔는데요.

작년 쯤부터 5층에 거주하시는 한 분께서 물이 세는 것 같다고 문제를 말씀해주시면서 옥상방수 재시공의 필요성이 대두되었습니다.

올해 7월부터 제가 빌라 관리비 총무직을 맡고 있어서 겸사겸사 옥상방수공사를 하기 위한 견적서를 내어보려고 하는데요.

음..쉽지 않네요.

몇 달 전부터 빌라 입주민 들 사이에 갈등도 있었습니다.

많은 비용이 들 것을 예상하여 빌라 관리비로 한 가구 당 2~3만원씩 달마다 모으는 것이 관행이었는데 그 중에서 1만원만 내겠다고 한 가구가 반대를 했습니다.

다들 3만원 내는데 한 가구만 1만원 내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어 어쩔 수 없이 다들 1만원씩 내고 있네요.

옥상방수에 필요한 금액이 조금 모자를 만큼만 모아져 있기 때문에 여유있게 시공받으려면 여유자금이 조금 더 필요한 실정이거든요.

두번째로 2~3 업체에 옥상방수시공 견적를 내어달라고 요청했지만 감감 무소식이네요.

그냥 50평에 얼마..라는 식으로 두리뭉실하게만 이야기하고 제가 요구한 내용이 포함된 정식 견적서는 어느 누구도 제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제가 너무 상세한 견적서를 요구해서일지도 모르지만요.

마지막에 견적내주신다고 말씀하신 분께서는 "가장 먼저 견적서 내는 것을 업자들이 싫어한다" 라고 하셨습니다.

이유는 "자신은 다른 업자들이 낸 견적보다 조금 더 싸게 불러서 그만큼의 이익을 취하고 싶기 때문" 이라는데요.

이렇게 말씀해주신 시공업자께서도 정작 견적서 메일로 보내주신다고 하셨으면서 막상 함흥차사이군요.

답답합니다.

내년 3월 쯤 예정하고 있는 옥상방수공사여서 아직 시간 상으로는 여유가 조금 있지만 그래도 견적이라도 내어 문서화한 후, 빌라 입주민들과 회의를 거쳐 결정해야 하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견적을 빨리 내고픈 제 생각이 잘 실행되지 않고 있네요.

중국에 가서 건설업 하는 형이라도 있으면 조금 더 도움받을 수 있을터인데..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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