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달팽이를 홍천강에서 모셔왔습니다.
구피 어항에 합사시켜 키워보려고 말입니다.
구피 어항에 들어가자 마자 빠르게 적응하는 홍천강 대형 달팽이.
수초 안으로 숨기 시작합니다.
동영상 보시죠.
그런데 동영상 촬영 후 불상사가 발생했어요.
홍천강 달팽이가 수초 안을 휘졌고 다녀서 수초가 몽창 뽑히기 시작했습니다.
야생 달팽이라 힘도 무척 강했네요. 특히 빨판의 힘은 장난이니네요. 제가 손으로 떨어뜨리려 해도 수족관 벽에서 잘 떨어지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이미 몽창 뽑혀버린 수초..
그리고 각종 이물질을 뿜어대는 대형 달팽이..ㅋㅋ
어항을 다시 세팅해야 할 판입니다.
하지만 큰 달팽이를 보고 있자니 조금 신기하구요.ㅎㅎ
결론은..
수초 어항에 구피와 달팽이를 합사하는 것은 그리 추천할 만한 일이 못된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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